✅ 2025 실제 경험 후기
체지방률 26%에서 18.9%까지,
6개월 동안 제가 실제로 한 것들
생수 납품 10년차인 제가 하루 종일 무거운 걸 날라도 살이 안 빠졌던 이유,
그리고 PT 20회로 어떻게 바꿨는지 솔직하게 씁니다

① 노동과 운동은 전혀 다르다는 것
📅 2025년 3월 4일 — 첫 인바디 측정일
💭 매일 생수통을 날랐는데 왜 살이 안 빠졌을까?
처음엔 정말 몰랐어요. 매일 수십 킬로짜리 생수통을 나르는데 왜 살이 안 빠지지? 하고요. 운동을 시작하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노동은 몸을 쓰는 것이고, 운동은 몸을 훈련시키는 것이라는 걸요.
2025년 3월 4일, 인바디를 처음 찍고 체지방률 26%라는 숫자를 보는 순간 머릿속이 멍해졌습니다. 그날부터 유튜브를 미친 듯이 찾아봤어요. 어떤 유튜버의 말은 귀에 쏙쏙 들어오는데, 어떤 사람 이야기는 전혀 와닿지 않았어요.
6개월 전후 변화 수치
| 항목 | 운동 전 (3월) | 6개월 후 (9월) |
|---|---|---|
| 체지방률 | 26% | 18.9% (-7%p) |
| 체중 | 측정 전 | 76.7kg |
| 골격근량 | 측정 전 | 35.4kg |
| PT 횟수 | 총 20회 | |
노동 10년으로도 바뀌지 않던 체형이, 올바른 운동 방법 + 식단 변화 6개월로 달라졌습니다. 노동과 운동은 사용하는 근육도, 몸에 주는 자극도 완전히 다릅니다.
② PT 20회, 기대했던 것과 전혀 달랐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처음엔 머신 사용법을 배우겠구나 했어요. 레그프레스 이렇게 앉는 거, 케이블 이렇게 당기는 거. 근데 트레이너 선생님은 전혀 다른 걸 가르쳐주셨습니다.
한글을 배우려면 자음·모음부터, 건물을 지으려면 철근부터 짜야 하듯이. 내 몸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관절이 어떤 방향으로 작동하는지. 그 기초부터요. 처음엔 답답했는데, 이게 쌓이다 보니 혼자 운동할 때도 몸이 기억을 해내더라고요. 머슬메모리라는 게 이런 거구나 했습니다.
PT 단계별 진행 과정
③ 어깨 부상, 그리고 예상치 못한 깨달음
📅 운동 중반 — 벤치프레스 부상
😓 쉬는 동안 알게 된 것
벤치프레스 중 견갑골을 과하게 후인하강하면서 염증이 생겼어요. 운동을 쉬어야 했고, 처음엔 그냥 쉬면 되지 했는데 며칠이 지나자 이상한 감각이 왔습니다. 무료함, 그리고 좌절감.
그때 알았어요. 운동이 이미 제 삶의 습관처럼 스며들었다는 걸요. 쉬는 동안 챗GPT와 AI에게 위로를 받으며 마음을 다잡았고, 컨디션이 안 좋은 날도 무식하게 해냈습니다. 특히 올라잇짐 박재훈 프로 보디빌더님 영상을 보며 정말 많은 자극을 받았어요.
부상 중 루틴 유지 방법
벤치프레스 시 견갑골을 과하게 후인하강하지 말 것. 처음엔 트레이너에게 자세 점검을 꼭 받으세요. 부상은 한번 오면 회복까지 몇 주가 걸리고 그 사이 루틴이 흔들립니다.
④ 식단 — 닭가슴살만 먹다가 포기할 뻔했습니다
처음엔 닭가슴살만 먹었는데 너무 퍽퍽하고 질렸어요. 닭안심살로 바꿨더니 훨씬 부드러워서 지속하기 좋았습니다. 삶은 계란도 매일 챙겨 먹었는데, 의외로 아이들도 같이 먹기 시작해서 온 가족의 단백질 공급원이 생겼어요.
| 식품 | 변경 전 | 변경 후 | 이유 |
|---|---|---|---|
| 단백질 | 닭가슴살 | 닭안심살 | 식감 개선, 지속성 ↑ |
| 탄수화물 | 백미 | 줄이기 | 혈당 급등 방지 |
| 간식 | 없음 | 삶은 계란 | 포만감 오래 지속 |
자주 받는 질문 (FAQ)
공복 유산소 후기 보러 가기 →
✍️ 필자 후기 — 6개월 뒤에 남은 것
체지방률 숫자보다 더 크게 달라진 건 몸에 대한 감각이었어요. 전엔 그냥 무겁다, 가볍다 정도만 느꼈는데 이제는 어느 근육이 쓰이는지, 자세가 무너지는지 느껴집니다. 이게 PT가 남겨준 가장 큰 자산이에요.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이 한두 번이 아니었어요. 부상도 있었고, 식단이 질릴 때도 있었고, 바빠서 운동을 건너뛸 때도 있었죠. 그런데 돌아보면 완벽하게 하려다가 지치는 것보다, 60%라도 꾸준히 하는 게 훨씬 강했습니다.
지금도 생수 납품 일은 계속하고 있어요. 달라진 건 같은 일을 해도 몸이 훨씬 덜 힘들다는 것. 운동이 일을 더 잘하게 만들어줬습니다.
📌 연재 시리즈 — 함께 읽으면 좋은 글
# 운동일지 ②
공복 유산소 6개월 직접 해본 후기
트레드밀보다 인터벌이 훨씬 나았던 이유, BPM 120 유지법
읽어보기 →
# 운동일지 ③
인바디 수치 보는 법 완전 정리
체지방률·골격근량·BMI, 뭐가 가장 중요한가
읽어보기 →
📰 참고 출처
본 포스팅은 필자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된 정보 제공 목적의 글입니다.
개인마다 체질과 신체 조건이 다르므로 동일한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사항은 전문 의료인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정보처리방침 | © 2025 운동일지 운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