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사는 남자는 2026년 2월 개봉한 장항준 감독의 첫 사극으로, 조선 6대 왕 단종의 폐위와 유배, 그리고 그를 끝까지 지킨 촌장 엄흥도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2025년 한 해 천만 관객 영화가 단 한 편도 나오지 않아 위기설까지 돌았던 한국 영화계에서, 이 영화는 5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1,628만 관객 돌파라는 기록을 세우며 역대 박스오피스 관객 수 2위에 올랐습니다. 사극으로는 역대 네 번째 천만 영화이기도 합니다. 영화는 권력자 한명회가 어린 단종을 스스로 무너지게 만들기 위해 영월 청령포로 유배 보내는 데서 시작해, 그곳 가난한 마을의 촌장 엄흥도가 처음엔 잇속을 챙기려다 점점 그의 곁을 지키는 사람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려냅니다. 그리고 이 영화를 보는 사람들에게, 손해를 무릅쓰고..
영화
2026. 6. 26. 06:59